[울산소식]시, 3D프린팅 적합 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7회 3D프린팅 적합 디자인(DfAM :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3D프린팅 적합 디자인’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는 달리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설계방법으로, 한 층씩 적층해 형상을 만드는 3D프린팅 관련 핵심기술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업부문(제조 산업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3D프린팅 제품) ▲생활부문(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우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적용된 3D프린팅 제품) ▲학생부문(참신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적용된 3D프린팅 제품)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일정은 8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8월 중 예선(서류심사)을 거친 후 디자인 실물제작(9월 1일~10월 31일), 발표심사(11월 9일 예정)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총 12점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확인해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소형 수소추진선박 개념승인 인증 수여식
울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남구 두왕동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소형 수소추진선박 ‘개념승인(AIP) 인증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승인(AIP) 인증을 획득한 선박은 산업부와 울산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울산대에서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하고 있는 40인승 350kW급 소형 수소선박이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수소선박과 관련 기술에 대해 기술적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 수소추진 친환경 선박 개발과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무탄소 선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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