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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23일부터

등록 2023.10.19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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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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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남구지역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다.
 
다만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접종받을 수 없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반려동물 등록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의 경우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리면 발병하며 감염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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