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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남구 종합병원 최초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등록 2023.10.26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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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질과 환자 안전 보장 수준 높음 인정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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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25일 남구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실에 있어 우수한 의료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달성한 병원에게 부여된다. 의료기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울산병원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가 요구하는 ▲의료진의 자격 수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가이드라인 준수 ▲청결 유지와 감염관리 요소 등 기준을 충족해 내시경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 보장 수준이 높음을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론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울산병원 내시경센터는 조기 암 발견과 동시에 치료(내시경점막하박리술 : ESD)를 통해 환자의 아픔 없는 일상을 찾아주고 있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내시경 검사실, 세척실, 회복실을 분리 운영 중이다.

오염 구역과 청결 구역을 분리해 관리하고 내시경실 세척에 관한 철저한 시스템을 도입해 감염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주송 병원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주민들이 내시경 검사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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