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군부대 환경개선 지원금 2천만원 전달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23일 울산 남구 소재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환경개선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군부대 내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 남구 소재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환경개선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조상한 대령과 장병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부대 내 장병 복지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매비 등으로 활용된다.

가족과의 면회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부대 복지시설 내 조리공간 내부환경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밤낮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더욱 활기찬 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7년부터 군부대 도서관 환경개선 비용, 군부대 필요 비품 구입비,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구매비 등 현재까지 총 1억2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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