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12월 1일이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성폭력 추방주간,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특별 강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여성폭력 추방 의지를 다지는 팻말 설정극(피켓 퍼포먼스)을 진행한다.
2부 행사는 3중주 클래식 연주로 공연단 ‘아셀(Asher)’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산지부 조현주 변호사의 특별 강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언’으로 진행된다.
또 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사업으로 ‘가정폭력예방 앵그리맨 샌드아트’ 공연도 준비했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4개소를 찾아가 재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 문화교육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 문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령과 관련해 있을 법한 사례를 공연으로 풀어낸 참여형 청렴뮤지컬 ‘갱트’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청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5월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리더십 역량교육을 5급 팀장급까지 확대해 대면으로 실시했다.
또 9월에는 승진자 교육,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상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청렴정책 공유와 제도 개선 추진을 위한 청렴 컨설팅,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청렴다짐 메시지 챌린지, 부정청탁 사례를 퀴즈로 풀어내는 청렴퀴즈,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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