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주말 모텔·공장 잇단 불, 인명 피해는 없어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4일 오전 5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온돌침대 세라믹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4.02.04.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주말인 4일 밤사이 울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온돌침대 세라믹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오전 7시 4분께 꺼졌다.
작업자가 없는 일요일 새벽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4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4일 오전 2시께 울산시 남구의 6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전소된 모델 객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울산시 남구의 6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11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대가 오전 2시 2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모텔 객실에 있는 온수매트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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