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70명 모집
울산 북구보건소, 19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시 북구보건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집 또는 직장이 북구인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가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모바일 앱으로 본인의 건강정보를 등록하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다. 참가 희망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북구보건소는 신청자 중 건강위험요인별(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경제적·시간적·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등이 우선 참여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https://moaform.com/q/Ns5Qg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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