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년 기업인상 수상자 2명 선정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2024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엔트라㈜ 박재희 대표와 ㈜칼라런트코리아 서해열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왼쪽이 서해열 대표, 오른쪽이 박재희 재표. 2024.03.18.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4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엔트라㈜ 박재희 대표와 ㈜칼라런트코리아 서해열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봉사 활동에 공헌한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해 2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제1회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에서 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지역경제대상 부문 엔트라㈜ 박재희 대표, ㈜칼라런트코리아 서해열 대표가 각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경제대상을 수상한 ㈜엔트라 박재희 대표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를 운영한다.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치하고 R&D 투자에 집중해 특허 30건, 디자인 출연 1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공장 증설 등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민을 고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산업평화대상을 받은 ㈜칼라런트코리아 서해열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의 날 지정, 직원교육 수강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해 노사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펼쳐 2018년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까지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나눔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금장, 은장 등을 수상했으며, 지역 음악회 지원과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주민 화합에 공헌했다.
한편 울주군은 다음달 20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기업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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