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 참여 컨소시엄 모집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5개 컨소시엄의 기술이전을 지원, 13개사 창업, 지식재산권 5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기관과 기술수요자(유망 예비 창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5월10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http://pms.gt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술공급자의 경우 국내 대학, 정부 출연연구소, 공공연구소, 전문연구소, 지자체 산하 연구소, 기업 등이 대상이며, 기술수요자는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하의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기술이전 기술료, 이전기술 기반 창업, 기술사업화,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및 시장출시, 창업 공간 등을 최대 1900만원 이내(자부담 20%)로 지원하게 된다.
최종 선정 업체는 평가(서면 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수익성, 신규성, 지속가능성 등이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연구 성과물을 창업과 연계함으로써 우수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꿈꾸는 기관 및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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