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백석동 요진와이시티 미등기 등 일제조사 등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미등기 등 일제조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는 백석동 소재 요진와이시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미등기 및 등기신청 지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1차 과태료 부과대상이 102건이라고 24일 밝혔다.

 부과금액은 45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부과예고를 거쳐 다음 달 15일까지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기간 내 의견이 없이 납부한 대상자에게는 20%를 감경해 준다.

 구는 의견을 제출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 등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시민이 부동산 거래에 따른 미등기 및 지연신고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단속도 수시로 실시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시민봉사과 지적정보담당(전화 031 ­8075 ­6184)에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 운영

 경기 고양시는 오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양육자 중 우울감과 의욕상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긍정적 자아존중감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양육자의 자녀들이 또래에 비해 인지와 정서발달이 늦고 특히 사춘기가 됐을 때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독서치료, 요가, 천연화장품 만들기 및 수납정리 자격증 취득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독서심리치료 및 과일청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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