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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고교생 수학여행 중 버스사고…15명 경상

등록 2018.05.16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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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고양지역의 한 고등학교 1학년생들이 버스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학생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 학교 측의 통보를 받고 놀란 학부모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16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하남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행선 광암터널 안에서 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버스에는 A고등학교 1학년생 307명이 8대에 나눠 타고 천안국립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 중이었다.

 사고는 6~8호 차가 정체를 서행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7호차 버스에 타고 있던 15명의 학생이 타박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사고사항을 문자로 공지하고 수학여행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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