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대, 미세먼지 질환 예방 '아이디어 페스티벌'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사진=차 의과대학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미세먼지로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 캠페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서재원 부총장과 교수진, 후원사인 동아제약 관계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환경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의과학 특성화 대학교의 학생들이 톡톡 튀는 캠페인 아이디어와 생생한 광고 콘텐츠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발표회 심사는 전 광고홍보학회 회장인 박종민 경희대 교수와 모픽쳐스 라종민 크리에이티브 실장, 동아제약 박영대 과장이 맡았다. 수상작은 제안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획서의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호흡기 건강에 좋은 베트남 과일을 모티브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한 ‘망까우따’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레디액션’, 우수상은 ‘내목에 캔디’팀이 수상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박노일 의료홍보미디어학과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공익적인 플랫폼으로 CUIF대회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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