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양시, 미세먼지 저감 시설 설치비 90% 지원

등록 2020.02.18 10:14: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하는 ‘2020년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으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 ▲사물인터넷(IoT)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단 ▲대기배출시설 신설·증설에 따라 신규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 해당 방지시설 설치비를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제외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6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031-539-5106)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에 대한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