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출장 다녀온 30대
[서울=뉴시스]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1000명을 넘어섰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파주시는 목동동에 거주하는 A(38)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파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20일 회사 업무 차 대구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명동 소재 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의 직장동료(안양시)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 이후 회사 방침 상 대구 출장자로 분류돼 재택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A씨와 한 집에 사는 부인과 자녀 2명, 장모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방역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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