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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랍 제조공장 화재…60대 1명 사망(종합)

등록 2022.04.25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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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서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5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서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25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서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며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시 30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약 1시간 30분만인 오후 3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겨붙어 생활용품 보관창고와 플라스틱 제조공장 등 건물 4개동을 태웠다.

장비 45대와 인력 150명이 동원됐으며 공장이 샌드위치 판넬 등 불에 쉽게 타는 재질이라 완전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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