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층 랜드마크타워 등 일산 'CJ라이브시티사업 조성' 순항
'한국 대표 콘텐츠 관광 명소'
고양시 도시건축위 심의 진행
올해 하반기에 건축허가 추진
CJ라이브시티 전체 단지 조감도. (사진=CJ라이브시티 제공)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와 협의를 거쳐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건축허가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이곳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성지이자 '한국 대표 콘텐츠 관광명소'로 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K-팝과 K-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는 단지의 핵심인 K-콘텐츠 경험시설과 초고층 전망대를 갖춘 랜드마크타워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특히 주요시설 중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할 국내 최초·최대 규모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함께 조성되는 K-팝 경험시설 및 제작시설, 팬덤 공간 등과 어우러져 독보적인 'K-팝 뮤직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단지 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에는 콘텐츠 관련 업무시설과 함께 88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370m 이상)가 지어지며, CJ라이브시티 본사 등이 입주한 업무시설도 조성된다.
88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 조감도. (사진=CJ라이브시티 제공)
K-콘텐츠 경험시설은 건물 자체의 기획에도 공을 들였다.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미디어 시설을 갖춰 탑승객의 즐거움을 더하고, 건물 외관 역시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게끔 설계해 1년 내내 시기별로 달라지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 (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K-콘텐츠 경험시설과 상업∙업무∙숙박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획 및 제작시설까지 갖춘 K-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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