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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탄소중립 사회 도약해 기후위기 대응"

등록 2022.06.11 1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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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자.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자.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당선자는 "고양시를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도약해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1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2 고양시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재 우리는 인류의 생존위기인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 "고양시를 더 이상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탄소중립 자족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탄소 중심 산업에서 4차 미래산업으로 전환과 신기후체제에 적합한 도시인프라 구축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순환경제 활성화와 화석에너지 탈피 및 분산형 에너지원 도입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녹색인프라(GI : Green Infrastructure) 기술과 스마트 기술 적용 등을 제시했다.

한편, UN은 50년 전인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열고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자며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고양시도 해마다 ‘환경의 날’이 있는 주말에 기념식과 나눔마켓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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