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시, 치유농업서비스 이용자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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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발달·정신 장애인이 정기적으로 치유 활동 수행으로 심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양주시는 김포, 이천, 양평과 함께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용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만 10세(2013년생) 이상의 발달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필요시), 개별서류 등을 챙겨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치유농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유기관에서 발달·정신 장애인들은 ▲농장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활동, ▲원예 및 농작물 재배 활동, ▲실내 활동, ▲치유농장 특성화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주 1회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12개월 운영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월 1만~6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031-8082-57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양주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양주소식)에 게시된 ‘2023년 치유농업서비스 이용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오는 11월까지 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 양주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2023년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가 지난해 정기형·수시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379회에 걸쳐 3만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매년 산림 기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참여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8000여만원을 투입,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산림교육전문업체인 ㈜감성숲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며 자연에 친근감을 느끼는 한편, 시민들은 자연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단체, 가족 등은 위탁운영업체인 ㈜감성숲으로 오는 21일까지 전화 예약하면 된다.
수시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도 위탁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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