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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4800원…1000원 올라

등록 2023.06.15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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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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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요금인상은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에서 1.8㎞로 단축된다.

 심야 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높인다.

 단 거리 및 시간 요금체계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요금 인상은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시민들의 생활 물가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생계와 관련된 사항으로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사안인 만큼 업계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택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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