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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섬유공장서 화재…한 때 대응 2단계

등록 2023.12.04 22:23:01수정 2023.12.04 2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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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4일 오후 7시 52분께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공장 2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작업자 등 7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오후 8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8시 19분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인력 107명이 동원됐으며 오후 9시 42분께 대응단계가 해제되면서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다만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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