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 선정
소요산역 하부 공간 주민친화시설 조성
부지매입비 7억 5000만원 절감
동두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소요산역 하부 공간 주민친화시설 조성 사업은 상봉암동 70-1 3350㎡의 철도 유휴부지에 테마별 공간 배치를 통해 지역밀착형 공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소요산역 하부 공간의 구역별 문화시설, 운동 및 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함께 소요산역 서측 주민들의 역 도보 접근 거리를 대폭 단축함으로써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해 최대 20년간 무상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약 7억5000만 원의 부지매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2024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 선정은 소요산 일대가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정받고 동두천시가 제안한 사업이 주민 친화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방치된 소요산역 하부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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