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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파주시의원 "횡단보도 야간 안전 위해 투광기 설치 필요"

등록 2024.01.17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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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박은주 파주시의원.(사진=파주시의회 제공)

[파주=뉴시스] 박은주 파주시의원.(사진=파주시의회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파주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보행자가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투광기 등의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야간 횡단보도의 안전확보를 위한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투광기 등의 설치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확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2022년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도로 형태별 교통사고 중 51%가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대사람 교통사고 중 35%가 보행자의 횡단중에 발생했다.

박은주 의원은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 부족으로 야간 횡단보도 보행 중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며 "횡단보도의 보행자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의 지속적인 설치·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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