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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18개 중고교 잇는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개통

등록 2024.02.28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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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8일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프리카'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다.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분~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시 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시는 운정신도시에서 '파프리카'의 충분한 운행데이터를 확보하고, 보완점을 마련해 정책완성도를 높인 후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이라며 "시작이 절반인 만큼, 파프리카가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3월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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