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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선생님까지'…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

등록 2018.06.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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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청소년 생물자원교실 수장고 탐방. 2018.06.10.(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제공)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청소년 생물자원교실 수장고 탐방. 2018.06.10.(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제공)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과 2학기를 앞두고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해 1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방학 개설 과정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이상 8월7~9일)과 ▲대학생 현장실습(7월23일~8월17일) ▲생물다양성 및 생물분류 교원연수(8월1~3일) 등으로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한다.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다양성의 이해, 생물자원 조사 및 표본 제작, 생물자원 활용과 보전 등 7개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생물학자와 생물 조사, 전통 지식과 나고야의정서 등 9개 주제로 교육한다.

 대학생 현장실습은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업무실습 과정으로 참여 학생에게 진로 탐색 및 연구기관의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원연수 과정은 형태로 알아보는 생물분류, 전통지식 속 생물자원, '생물자원·기술 왕'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방법 실습 등 학교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8개 주제로 교육한다.
 교육 과정 참가 대상 및 신청 일정 등 세부사항은 11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학기(9~12월) 개설 과정은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진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개정 교육 과정 도입에 따라 교과서에 생물다양성 관련 내용이 확대됐다"며 "학교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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