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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도착안내단말기(BIT) 확대 보급

등록 2018.12.16 14: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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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0대…2022년까지 50%로 늘려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내년에 시내버스 도착안내단말기(BIT) 130여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전체 버스정류장의 50%인 1155곳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는 게 광주시의 방침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625대로 2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버스노선안내판과 도착안내단말기 일체형인 절약형 버스도착안내단말기에 미세먼지 상태와 현재 온도 등 유용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는 모바일광주앱, 광주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ARS 등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 확대보급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버스 이용객수 2만명 이상인 버스정류장에는 대부분 단말기가 설치된다"며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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