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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권기금 활용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

등록 2018.12.18 1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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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2018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2억1800만원과 군비 2억1800만원 등 총 4억36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창호 시설, 화장실 보수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당초 군은 사업 목표를 109가구로 설정했으나 지역자활센터 위탁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목표보다 33가구 많은 142가구에 대한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군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과 안전 향상을 도모했다.

군은 지난 5년 동안 20억28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총 647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벽체, 도배·장판 등을 수리·교체했다. 

유기상 군수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 호응이 크다”며 “내년에도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9년에도 7억1600만원을 투입해 179동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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