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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표 국악가족 일원 임정아씨, '춘향가 김세종제' 도전

등록 2018.12.18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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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에 도전하는 임정아씨의 포스터.

【익산=뉴시스】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에 도전하는 임정아씨의 포스터.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정아씨가 판소리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에 도전한다.

18일 익산국악진흥원에 따르면 임정아씨가 오는 2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임씨는 인천국악대전, 남도민요전국국악경창대회, 전국국악대전,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판소리 인재다.

임씨는 특히 익산을 대표하는 국악 가족 일원으로 우리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임씨는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 원장에게 사사했다.

임화영 원장은 임씨의 고모다. 

또 이날 완창은 임청현 전북도립국악원 고수부 교수와 인동초 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세엽씨가 고수를 맡는다.

완창에 도전하는 임씨는 임청현 교수와 부녀사이며 송세엽씨와는 사촌 관계다.

임씨는 “부족하지만 발표회를 빛내 주실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정권진·서우향·조상현으로 전송되고 있는 소리로 대략 82개 대목으로 짜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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