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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식 대표…영광군 '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등록 2018.12.19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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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임 대표는 영광지역에서 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18.12.19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임 대표는 영광지역에서 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18.12.19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대표의 가입은 영광에서는 9번째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임 대표는 가입 전에 2000만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8000만원을 5년 간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저소득층 가정 무료결혼식 지원을 비롯해, 1990년에는 삼성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년 간 효도관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것을 인정받아 2006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임홍식 대표는 "기부를 하면서 보람과 삶의 의미를 찾게 됐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까지 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나와의 약속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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