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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재정통' 전형식씨

등록 2018.12.19 15: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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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도는 2년 가까이 공석이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2대 청장에 '재정통'인 전형식(50)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재정국장을 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임용 절차에 들어가 경자청장 선발시험위원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 국장을 21일 자로 임용한다.

전 청장은 서울대 공법학고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국고과장 등을 지냈다.

도는 전 청장이 경자구역기획단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와 경자구역 활성화의 이해도가 높아 충북경자구역청 현안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적임자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경자청장 임명으로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청장 임기는 3년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 1월 전상헌 전 청장 사퇴 이후 공석이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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