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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서전고 지진 피해 네팔 초교에 2년 째 성금 '눈길'

등록 2018.12.19 1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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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의 초등학교에 2년째 성금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이석호 서전고 학생회장이 박연수 히말라야 기후변화탐사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8.12.19 (사진=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의 초등학교에 2년째 성금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이석호 서전고 학생회장이 박연수 히말라야 기후변화탐사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8.12.19 (사진=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네팔의 초등학교에 2년째 성금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전고 학생자치회는 지난해 1123달러를 네팔의 바드리칼리 초등학교에 성금으로 전달한 데 이어 19일 2000달러를 '2019 히말라야 기후변화탐사대'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학생자치회가 지난 7월 학교 축제 때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바드리 칼리 초등학교는 네팔 대지진으로 학교가 무너진 후 마을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전고 학생들이 보낸 성금은 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필요한 학용품을 마련하는데 사용됐다.

히말라야 기후변화탐사대는 내년 1월 12일 출국해 안나푸르나지역 기후탐사를 마친 후 1월 22일 바드리칼리 학교를 방문해 서전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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