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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호남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설립 가시화

등록 2019.01.15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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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시장 북경 중관촌 방문, 업무협약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교류·협력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목표로 잰걸음을 걷고 있다.

15일 순천시는 허석 시장이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 시장의 북경 방문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 방문 시 관리위원회와 기업대표들을 만나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서로 협력하기 한 구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허석 시장은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류와 해외지사 유치협력 등 가능한 사업 지원을 담고 있다.

또 인재 및 기업육성, 투자시장 등 양 기관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간 컨설팅을 비롯해 창업 관련 자료 상호제공,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에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관촌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과 북경 중관촌은행 구어홍 동사장을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진시쑨 이사장과 중관촌장동클럽 주석 장쯔용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허 시장은 "장동클럽 장쯔용 주석은 40여 개 기업대표와 함께 순천 방문을 약속했고,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은 조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또 "중관촌 창업기업가들의 비즈니스센터인 마네초지예술센터 진씨쑨 이사장은 여성 기업가들과 함께 순천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관촌은 연평균 6000여 개의 기업이 창업되며 현재 2만여 개의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중관촌 관계자의 자문위원 위촉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준비 중인 '순천 창업보육센터'설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중관촌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발전적인 '순천형 창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허석 시장은 2019중국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재 조성중인 순천정원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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