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호남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설립 가시화
허석 시장 북경 중관촌 방문, 업무협약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교류·협력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15일 순천시는 허석 시장이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 시장의 북경 방문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 방문 시 관리위원회와 기업대표들을 만나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서로 협력하기 한 구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허석 시장은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류와 해외지사 유치협력 등 가능한 사업 지원을 담고 있다.
또 인재 및 기업육성, 투자시장 등 양 기관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간 컨설팅을 비롯해 창업 관련 자료 상호제공,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에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관촌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과 북경 중관촌은행 구어홍 동사장을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진시쑨 이사장과 중관촌장동클럽 주석 장쯔용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오른쪽) 순천시장이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석 시장이 북경 중관촌 방문시 관리위원회 및 기업 대표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1.15.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시 관계자는 "중관촌은 연평균 6000여 개의 기업이 창업되며 현재 2만여 개의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중관촌 관계자의 자문위원 위촉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준비 중인 '순천 창업보육센터'설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중관촌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발전적인 '순천형 창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허석 시장은 2019중국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재 조성중인 순천정원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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