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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5주기 추모식

등록 2019.02.13 1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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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외대에 마련된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사진=부산외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외대에 마련된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사진=부산외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금정구 대학 내 추모공원에서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5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각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의 사건 경과보고와 정기영 총장 및 강만수 학생회장의 추모사, 유가족 대표의 인사말,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대학은 오는 20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공간을 마련,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는 2014년 2월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체육관 지붕 붕괴사고로 부산외대 재학생과 입학생 9명 등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2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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