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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 한글 책임교육 내실화 계획’ 수립·운영

등록 2019.02.19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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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올해 '초등학생 한글 책임교육 내실화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글 문해는 읽기와 쓰기로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학습능력이다. 지난해부터 초등 1, 2학년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위해 문해교육 시간을 62차시로 대폭 늘렸다.

 최근 지능이 정상임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읽기와 쓰기가 원활하지 않아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한글 문해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올 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한글 책임교육 확산 여건을 조성하고 책임교육 내실화와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는 한글 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안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한글 책임교육 내실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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