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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교통대책 머리 맞댄다

등록 2019.02.19 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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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체계 운영 협업팀 구성

5개 유관기관 참여…수송로 등 마련

【광주=뉴시스】 광주송정역에 설치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광주송정역에 설치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수송로 교통체계 운영을 위한 협업팀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수송로 교통체계 운영 협업팀’에는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시 교통정책과와 도로과 등 5개 유관기관 19명이 참여한다.

 협업팀은 수송노선 교통시설 개선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수단의 안전한 수송노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과 경기장 간 수송로의 노후 교통시설을 정비하고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22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개·폐회식장, 선수촌, 본부호텔, 경기장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반경 1㎞ 이내 주요 도로와 차고지~선수촌~경기장을 경유하는 선수단 수송노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갑수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협업팀이 구성됨에 따라 41㎞에 달하는 수송노선의 온라인 연동체계를 구축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교통환경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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