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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5·18 민주화운동 부정…국회의원 사퇴" 촉구

등록 2019.02.21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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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민주적인 행동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019.02.21 (사진=장성군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민주적인 행동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019.02.21 (사진=장성군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규탄 대열에 합류했다.

장성군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민주적인 행동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과 7명의 의원들은 "우리 역사가 규정하고 세계기록 유산으로 인정한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인 5·18을 부정하고 날조한 지만원씨와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파렴치한 작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어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5·18 민주 영령들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자유한국당은 민주주의와 그 역사를 부정하고, 군부독재와 뜻을 같이 하는지 분명하게 답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성군 의원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스스로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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