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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항만청소선 '청해2호' 취항…해양쓰레기 수거

등록 2019.02.22 08: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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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 항내 쓰레기 청소작업에 투입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청소년 '청해2호'. 청해2호는 21일 목포 남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항내 청소작업에 들어갔다. 2019.02.22.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 항내 쓰레기 청소작업에 투입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청소년 '청해2호'. 청해2호는 21일 목포 남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항내 청소작업에 들어갔다. 2019.02.22.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목포 남항에서 항만청소선 '청해2호'가 취항식을 갖고 본격 항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항에는 기존 64t급 청항선(선령 22년) 1척이 운항하고 있었으나 새롭게 건조된 '청해2호'의 취항으로 2척이 항만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청항선은 해상 부유물을 수거하고 유류오염 방제 임무를 수행하는 청소 선박이다.

이번에 건조된 청해2호는 총톤수 82t으로 길이가 24m, 너비가 9.4m이며, 연해구역까지 항해가 가능하고 최대속력은 13노트(시속 24㎞/h)이다.

또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 장치, 크레인,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으로 해상 항행 장애물을 제거하고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청항선 위탁운영 기관인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신조 청항선을 통해 목포항과 인근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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