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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록 2019.02.22 0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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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부산 황령산 정상 봉수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01.1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부산 황령산 정상 봉수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01.1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은 ▲당일 0~16시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0㎍/㎥ 초과하거나 내일 24시간 평균 농도가 50㎍/㎥ 초과 예상될 때 ▲당일 미세먼지 주의보(75㎍/㎥ 이상 2시간) 및 경보(150㎍/㎥ 이상 2시간) 예상될 때 ▲내일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시는 이날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 공공·행정기관의 직원·관용차량은 2부제를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홍보를 강화한다.

또 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4곳에 대기오염배출시설 가동시간 변경과 가동율 조정 등을,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장의 공사시간 변경·조정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로먼지 흡입 및 살수차량, 노면 청소차량 등 76대를 투입해 학교 주변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운영한다.

이날 부산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가 발령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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