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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부모부담 보육료 50% 지원 등

등록 2019.02.22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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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부모부담보육료 50% 지원

경남 함안군은 올해 신학기 3월부터 정부미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일반 아동의 부모 부담보육료에 대해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아동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는 연령과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5만7000원~ 9만원 사이다.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료의 50%를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군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지급하게 되고 별도의 신청은 필요치 않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은 쌀 공급 과잉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콩 등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12억5800만원을 투입, 370ha를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8년 벼 재배농지, 2018년 농업소득보전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로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농가 또는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며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특히, 2019년도에는 휴경도 포함되어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 다만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 등을 대상으로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와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품목은 이번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평균 지원단가는 ㏊당 340만원으로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씩이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류는 45만원, 조사료는 30만원이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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