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레이니스트,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금융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인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2019.02.28. (사진= 부산은헹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금융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인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이란 은행, 카드회사 등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MyData)를 모으거나 이동시켜
자산관리, 금융상품 자문 서비스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을 말한다.
레이니스트는 개인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뱅크샐러드’ 앱을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레이니스트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진화된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및 데이터 교류, 디지털 혁신 방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등의 협업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자문, 자산관리 등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유용한 금융정보와 표준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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