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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섬유산지 비즈니스 플랫폼 시동

등록 2019.03.06 1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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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6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405개사, 해외기업 120개사 등 총 525개사가 참가한다. 2019.03.06.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6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405개사, 해외기업 120개사 등 총 525개사가 참가한다. 2019.03.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가 국내외 12개국 31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일 개막해 3일간의 비즈니스 대축제에 돌입했다.

이번 PID에는 효성티앤씨㈜, 영원무역, 원창머티리얼, 덕우실업, 대구섬유공동관(DMC, KTC)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인도관(49업체), 중국관(44업체) 등에 해외업체 118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와 유럽 동구권 등 22개국의 주요 바이어와 국내에서는 신성통상과 LF, K2 코리아, 신원, 이랜드그룹, 형지패션 등 캐쥬얼 및 아웃도어 메이저 브랜드, 동대문종합상가를 중심으로 내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에 발맞춰 Small 동대문, FUTURE TEX G4.0 플랫폼을 구성해 소재업체, 디자이너, 패션봉제생산업체, IT기술의 패션테크 업체를 융합, 제품기획에서 생산과 유통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또 산업융합&복합소재 ZONE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R&D사업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융복합 신소재들이 대거 출품됐다.

아울러 부산경남지역 산업용소재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산업용 섬유 소재나 제품들을 선보이며 대구시가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컬 대구 침장 사업과 관련 홍보관이 구성돼 침장산업이 의류용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의열 PID조직위원장은 “국내 참가기업들이 어려운 국제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의 돌파구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마켓인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이번 PID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19 대구패션페어와 직물과 패션의 만남 바잉쇼,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이 동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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