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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10개월 동안 '알기 쉬운 아세안' 운영

등록 2019.03.10 08: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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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2019 알기 쉬운 아세안'(2019 Easy Access ASEAN)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을 알파벳순으로 매월 소개하며, 해당 국가의 사회·문화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체험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기존에 운영된 아세안의 전통놀이와 요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세안 10개국의 '여행 워크숍 강좌'가 신설됐다.

또 아세안 각 국의 주요 랜드마크와 문화 에티켓, 식문화 등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첫 번째로 소개될 국가는 '브루나이 다루살람'으로,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과 협력해 오는 14~17일 '2019 알기쉬운 브루나이'를 개최한다.

먼저 14일에는 목요 정기강좌로 '아세안 여행 워크숍-브루나이 다루살람편'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여행전문 채지형 작가가 주한 브루나이 유학생과 함께 '브루나이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문화 에티켓'과 '브루나이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여행코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16일과 17일에는 어린이 및 성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한 브루나이 유학생들이 참여해 어린이 대상의 브루나이 대표 상징물로 꾸미는 안전우산 만들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루나이 요리 교실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브루나이의 언어와 문화를 안내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이어 4월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협력해 '캄보디아 문화의 날'을 선보이며, 5월과 7월은 각각 인도네시아 바틱 강연과 말레이시아 동화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세안 국가별 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다채로운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9 알기 쉬운 아세안의 일정과 월별 프로그램 내용,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에 따라 무료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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