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등
대구시 수성구청
대구시 수성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청년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도전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어학 등 교육 후 채용 또는 인턴 계획이 있는 해외지사에 연수, 현지기업에 취업연계 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성구는 오는 25일까지 참여 희망 청년들의 신청 받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수성구 수탁기관인 갬콤㈜,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교원능력개발원에서 직무·어학 교육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수성구(본인, 부모, 학교 주소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자)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중국 또는 일본 국가의 해외취업에 열정 있는 자이면 누구나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으로 1인당 300만원에서 35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한다.
현지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무·어학 등 교육 및 취업 컨설팅 제공으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일자리투자과(053-666-4346)로 문의하거나 수성구 홈페이지(http://www.suseong.kr/)를 참고하면 된다.
◇수성구,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우호협력 체결
대구시 수성구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와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와 우의증진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는 산동 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300만의 도시로 자연경관이 뛰어나 국가산림도시로 지정되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났다.
중국의 도시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한중 자유무역구가 조성돼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고 다수의 교민과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최근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및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구로 확정돼 양 도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수성구와 웨이하이시는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우호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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