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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카드로 현금 인출 지명수배 주점 종업원 입건

등록 2019.04.22 0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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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22일 주점 손님이 건넨 체크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도주한 주점 종업원 A(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5일 오전 1시 30분게 부산 북구 자신이 일하는 노래주점에서 현금 인출을 부탁하며 손님이 건넨 체크카드를 이용해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100만원씩 총 6차례에 걸쳐 600만원을 인출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명수배 중 주점에 취업한 지 이틀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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