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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식]거제 연안 '패류독소' 불검출…채취 금지 해제 등

등록 2019.04.24 09: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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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거제시청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소량 또는 불검출됨에 따라 패류독소 채취 금지를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5일 거제 하청면 대곡리와 능포 해역에서 채취한 담치류에서 패류 독소가 처음 검출된 이후 이달 1일 황포해역에서도 기준치(80㎍/100g)보다 초과(289㎍/100g)검출됐다.

시는 대책상황실을 운영, 패류 채취 금지 조치와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 주력했다.

거제시는 패류독소가 다시 검출될 경우를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6∼28일 거제서 맹종대나무축제

제8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거제시 하청면 맹종죽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죽순 요리·죽순 수확·대나무 공예 체험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마술·국악 공연, 농특산물 장터, 플리마켓, 풍선아트, 무료 사진 촬영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주최인 맹종죽영농조합법인은 가족과 함께 대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대숲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맹종죽테마파크는 개장 후 매년 15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청년 창업도움 사업 협약식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최근 '거제 청년 창업도움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와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서 시는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창업가는 사업 유지와 경쟁력을 갖추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고 약속했다.

올해 청년창업도움 지원대상자는 총 23명으로 올해 신규 창업자는 11명이다. 지난해 선정돼 2년차로 지원받는 창업자는 12명이다.

시는 창업 청년들에게 2년간 창업자금 3000만원과 창업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상호 협력체계를 갖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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