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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록 2019.04.24 1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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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과일나무 새순과 어린 모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해 야상동물 피해방지단은 25명으로 구성해 11월말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과수농가와 밭작물, 축사 등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피해방지단 활동과 관련해 문화재보호구역, 자연공원구역, 도시공원 등에서는 포획을 금지하고 전력선·전화선 가까이에서의 총렵도 제한한다.

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은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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