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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졸 취업 활성 산·학·관 협의회 개최

등록 2019.04.25 1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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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시교육청과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 특성화·마이스터고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금까지 학교별로 연 2회 실시하던 것을 학교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직업교육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알려주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 날 협의회에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최규식 장학사가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과 부산형 취업지원시스템 '다잡고' 구축 방향 등을 안내한다.

또 한국공인노무사회 장성희 이사가 현장실습 참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지자체·유관기관·산업체와 연계한 특성화·마이스터고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형 취업지원시스템인 '다잡고' 체제를 구축한다"며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직업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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