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지킴이 운봉분소 개소

등록 2019.04.25 10:56:36수정 2019.04.25 11:48: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25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국립공원 협치위원회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분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2019.04.25.(사진=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25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국립공원 협치위원회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분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2019.04.25.(사진=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지리산의 수호천사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가 바래봉 일대를 수호하기 위해 운봉분소를 열었다.
 
25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에 따르면 국립공원 협치위원회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분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운봉분소는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운봉분소에서는 매년 50만~60만명의 탐방객이 오가는 바래봉 일대의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김성태 운봉분소 소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들은 바래봉 주변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관리부터 산림 훼손 방지, 환경정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각종 현안사업을 고민·해결한다.
 
특히 바래봉 일대는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와 원거리에 위치해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지리산공원사무소도 경남과 전남, 전북 등 3개 도, 4개 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인 483㎢에 달하는 지리산을 관리하기에 일손이 부족했다.
 
운봉분소가 개소됨으로써 지리산의 체계·효율적 관리와 함께 바래봉 일대의 관리도 한층 개선되게 된 것이다. 
 
조점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소장은 "현판 제막식을 통해 운봉분소 개소를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바래봉 산철쭉 쇠퇴, 외래식물 제거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인 공원관리를 시행해 생물다양성 증진, 자연자원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69369125@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