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열린 축제’ 학생교육문화회관서 11일 개최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모범청소년 시상에 이어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체험·홍보부스, 활동마당 등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4월 공모에서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본격적인 경연을 펼친다.
또 야외광장의 체험부스와 활동마당에서는 환경·과학관련 체험과 진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유명 TV프로그램 ‘고등래퍼’와 ‘히든싱어’에서 활약한 오동환씨와 김성인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개 구·군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축제가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문화예술 활동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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