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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내 포스코 제철소, 용접 중 폭발사고

등록 2019.06.01 1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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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교체중 불꽃 튀면서 탱크 상부 커버 탈락

작업자 3명 중 2명 중경상으로 인근 병원 후송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1일 오전 9시 3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국가산단내 포스코 제철소에서 용접 중 폭발이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포스넵 (이차전지 소재인 니켈을 추출하는 설비)파일롯 설비의 환원철 탱크 상부에서 태영 ENG 직원 2명과 포스넵 직원 1명이 밸브 교체를 위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폭발해 상부커버가  탈락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태영 ENG 소속 서 모(62) 씨와 포스넵 소속 김모(37) 씨가 중경상을 입고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후송됐다. 나머지 1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경찰서와 제철소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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