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강소기업 20개사 선정 인증서 수여
지역 선도 글로벌 기업 육성
【김해=뉴시스】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 선정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업체 중 미래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소기업 선정은 본사가 김해에 소재하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6개 기업이 신청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주)경도상사(대표 박춘배), (주)남경테크윈(대표 김상조), 대경기업(주)(대표 조영호), (주)대경케미칼(대표 이한), (주)대성테크윈(대표 성낙구). 대양공업사(대표 박소진), (주)대진에이치에스(대표 임사현), (주)동신모텍(대표 임춘우), 문교화학(대표 김민자), 삼영기술(주)(대표 함윤경), 신진텍스(주)(김용국), (주)에이엔티(대표 제정철), 에프디씨(주)(대표 윤하원), (주)오토일렉스(대표 배종윤), (주)이에스디코리아(대표 이영애), (주)제노라인(대표 강호철), (주)큐라이트(대표 최헌길), (주)풍성정밀관(대표 정임근), (주)프로세이브(대표 김영만), (주)한일아이엔디(대표 유상옥) 등이다.
강소기업은 5000만원 전용자금 지원, 농협은행,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R&D 기획 역량교육과 전문가 코칭,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신규대출 최대 0.3% 금리우대 및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우선심사, 업종별 전문가를 통한 사후 기업 관리, 코트라의 경남코트라지원단 상담회, 판로개척지원사업 우선 선발, 수출전문위원 1대 1 상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소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도내 처음으로 6개 금융·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형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지역 선도 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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